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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포함] 영화 ' 기생충' 등장인물, 줄거리, 해석, 평가

by 정운천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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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김기택(송강호), 박충숙(장혜진), 김기우(최우식), 김기정(박소담), 박동익(이선균), 최연교(조여정), 박다혜(정지소)

박다송(정현준), 국문광(이정은)

 

반지하에 살고있는 기택의 가족

줄거리

기택의 가족은 반지하에 살고있다. 2층 아주머니 집 와이파이에 비번이 생겨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과 카톡을 못 할 정도로 가난한 가족이다.

어느날, 기택의 아들 '기우'의 친구 '민혁'이 찾아와서 본인이 하던 부자집에 과외를 대신 맡아달라는 제안을 하게된다.

기우의 여동생인 기정의 도움으로 대학 재학 증명서를 위조하게 되고, 과외를 맡게된다.

그러던중 연교가 막내아들인 다송의 미술 선생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우가 알게되고 기정을 유명한 미술선생님으로 속이고 소개를 하게된다.

기정또한 치밀한 준비로 다송이의 미술선생님이 된다.

발렛파킹, 대리운전 등 오래된 운전경력이 있는 기택도 치밀한 계획으로 동익의 개인 운전기사로 들어간다.

부자집의 가정부인 문광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기택의 가족들은 역시 계획을 세워서 복숭아를 준비하고, 휴지에 핫소스를 뿌린 것을 증거로 삼아 문광이 결핵이라고 연교에게 일러바쳐서 문광을 몰아내고 충숙이 가정부로 들어온다.

이로써 온가족이 부자집에 취업아닌 취업을 하게되고..

 부자집 가족이 여행을 가게 된 어느날, 기택의 가족은 비싼 술과 음식들로 만찬을 즐기게 되는데 갑자기 해고된 가정부

문광이 찾아와 자신의 짐을 찾아가겠다는 말을 한다.

지하실로 내려간 문광이 긴 시간동안 올라오지 않자, 충숙이 지하실로 내려가본다.

충숙과 기택가족은 지하실에 문광의 남편 근세가 살고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문광이 근세를 돌봐줄 것을 부탁하지만 충숙은 매몰차게 거절한다.

그때 계단에서 상황을 엿듣고 있던 기택가족들이 굴러떨어지면서 문광은 일가족이 부자집 가족들을 속이고 일하고 있다는것을 알게되면서 상황은 역전되어 버린다.

다행히 문광 부부를 제압하고 연교가족이 돌아오기 전 뒷수습을 마친 후, 들키지 않게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기택의 가족.

 하지만 폭우가 내리는 바람에 이미 반지하인 집은 침수가 되어버렸다.

몸과 마음이 엉망이 되어버린 기택의 가족.

다음날 연교의 가족은 폭우로 캠핑을 하지 못한 다송을 달래기 위해 파티를 준비한다.

연교의 초대로 기택의 가족은 모두 연교의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숨겨진 방에 있던 근세는 기택의 가족에 의해 사망한 문광을 보고 미쳐버리고, 기우를 돌로 치고 부엌에서 나이프를 뽑아들고 파티에서 난리를 일으킨다.

기택의 가족은 이 사건이후 모든 범죄행위가 알려지고 풍비박산이 나게된다.

 

박사장과 연교

해석

'기생충'이라는 영화이름의 진짜 의미는 자본가에게 기생하려 했던 사람들의 모습보다도, 더욱 더 깊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영화 내에는 여러가지 상징적인 의미들이 있다.

 

수석 - 운과 요행이라는 의미, 무질서인 자연의 돌에 수석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소유함으로써 인간의 '계획'을 의미 함. 그러면서도 본질은 '평범한 돌' 이다.

기우와도 연결점이 있는데, 수석이 무수한 돌 중에서 운이 좋게 선택을 받아 기택집에 온 것 처럼, 기우도 운이 좋게 부자집에 과외선생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라는 점이다.

 

인디언 - 막내아들 다송이 본 귀신으로부터 나온 인디언은 사실 지하실에 숨어있었던 근세의 몽타주이다.

다송은 미국산 인디언 활과 인디언 텐트를 사용한다. 이는 자신들의 땅을 지키려던 원주민(인디언)들의 저항정신이

정복자인 미국인들에 의한 놀잇감으로 상품화되어 소비되고 있듯이, 지하실에서 머리로 버튼을 치며 문광의 위독함을 알리려던 근세의 모스부호 메세지는 자본주의 정복자들에게는 놀잇감에 불과하기 때문에 다송은 모스부호를 해석했음에도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파티를 준비 할때, 기택은 인디언 분장을 하게 되는데 박사장에게 인디언은 놀이지만, 기택에게 인디언은 불편하고 짜증나는 업무이다. 즉, 강자에게는 놀이지만 약자에게는 현실인 것이다.

미국의 원주민과 같은 약자와 불평등을 상징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사모님을 사랑하시죠? - 이 영화의 상징적인 대사이다.

기택은 위와 같은 말로 박사장에게 사랑이란 감정으로 유대감과 동질감을 찾고자 했지만, 박사장은 정색하며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라고 상하관계에 있어서 정확한 선을 그어버린다.

아카데미상 수상

 

평가

이 영화는 '설국열차'의 가로축에 담겨있는 상하관계를 세로축으로 옮겨놓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계급의 상하를 시각화 하는 과정에 있어서 봉준호 감독은 엄청난 연출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일반적인 영화들과는 다르게, 각기 다른 계층의 어두운 면들을 가감없이 모두 보여주었고 

빠른템포의 전개, 반전, 복선, 미장센 등등 어느하나 빠지는 점이 없는 명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결국 봉준호 감독은 아카데미 수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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