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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개요, 해외반응, 평가

by 정운천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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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

러닝타임 122분

개봉 2008.02.21

네이버 평점 9.22

줄거리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는 동명의 소설(코맥 매카시)을 원작으로 하는 2008년 영화이다.

 

영화사에 손에 꼽을 악역으로 유명한 '안톤 쉬거' 로 유명한 작품이며, 많은 사람들의 전율을 일으킨 희대의 명작이다.

영화의 배경은 1980년 여름의 미국 사막이다. (텍사스) 

베트남 전쟁 참전 경력이 있는 르웰린 모스 (조시 브롤린) 는 어느날 사냥게 갔다가 우연히 총격전이 일어난 참혹한 현장을 마주하게 되고..

숨을 거두기 직전으로 보이는 갱단 조직원과 2백만 달러가 들어있는 돈가방을 발견하게된다.

모스는 돈가방을 들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그날 밤, 물을 달라며 살려달라는 조직원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 현장에 갔지만 그 조직원은 이미 죽어있었고

마침 그곳에 도착한 갱단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자신을 쫓는 갱단들을 따돌리고 나서도 안심을 못하게 되는데..

그 가방을 쫓는 갱단들이 안톤 쉬거 (하비에르 바르뎀) 라는 극악무도한 청부업자를 고용해서 모스를 추격하고

모스는 계속 쫓기는 신세가 되며 죽을 고비들을 넘기게 되면서 이야기는 긴장감 넘치는 혼돈속으로 빠져든다.

돈가방의 주인은 도대체 누구인가? 

 

등장인물

르웰린 모스 (조시 브롤린)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한적한 곳의 트레일러에 부인과 함께 살고있는 퇴역 군인

제12보병대대 소속 저격수 출신이다.

매우 똑똑하고 신중하며 뛰어난 관찰력을 가졌다.

하지만 변화한 세상에 고군분투 하지만 무너져 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안톤 쉬거 (하비에르 바르뎀)

돈가방과 관련된 인물에게 고용된, 피도 눈물도 없는 사이코패스 킬러, 무자비한 청부업자

몸이나 옷에 피가 묻는것을 극도로 싫어 한다.

'우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피할수 없는 재앙' 을 나타낸 인물이다.

에드 톰 벨 (토미 리 존스)

안톤 쉬거가 저지른 끔찍한 사건들을 맡은 양심적인 지역 보안관

철학적 의미에서 ' 기성세대' 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이해할 수 없고 폭력적인 세상' 앞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해외반응 및 평가

로튼토마토는 배우들의 강력한 연기력을 극찬했으며, 감독인 코엔형제의 소설을 멋진 영화로 각색시키는 능력또한

매우 극찬하였다.(신선도93%)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타고난 재기,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어둡고 깊은 우물 하나' 라는 평과 함께 

별5개를 주었다.

이외에도 국내외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으며 그해의 최고의 명작으로 남았다.

삶과 죽음조차도 동전던지기 라는  '우연' 으로 결정하는 안톤 쉬거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인데,

우연으로 결정되는 삶이야말로 사실은 지옥 같은 삶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준다.

 

이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매우 많은데, 그 장면들에서 오히려 배경음악들을 제거함으로써 더욱 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출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역시 영화계의 거장 감독인 코엔형제의 엄청난 연출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영화의 제목인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기성세대가 이해할 수 없는 폭력적인 세상을 암시하고 있다.

영화 내의 에드 톰 벨 이라는 나이 많은 보안관이 이러한 기성세대를 나타내고있다.

그는 양심적이고 이성적인 모습이지만, 자신이 뭘 어떻게 할 수 없는 무능력함과 무력함 또한 보여주는 인물이다.

 

이 영화는 겉보기에는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션 영화 같지만 삶의 '우연성'을 이야기하는 깊은 철학적 영화라는 점에서 가히 손에 꼽을 명작 영화라 할 수 있겠다.

 

2023년 7월 기준으로 넷플릭스에 영화가 등록되어 있으니, 구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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